당화혈색소 수치, 나이 별 기준과 검사방법, 낮추는 방법까지 완벽 정리

당화혈색소 수치는 지난 2~3개월간의 평균 혈당 수치를 반영하는 지표로 당뇨병을 관리 및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오늘은 검사방법과 수치, 나이 별 당화혈색소에 대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고 이와 더불어 이 수치가 높으면 어떻게 되는지, 수치 낮추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당화혈색소란?

 

당화혈색소는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이 포도당과 결합해 만들어지는 물질입니다. 이는 최근 2~3개월간의 평균 혈당 수치를 보여주기 때문에 당뇨병 관리와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혈당이 높을수록 당화혈색소 수치도 높아지게 되며 이 수치를 통해 장기적인 혈당 조절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2. 당화혈색소 검사방법

 

 

당화혈색소를 검사하는데 따로 준비해야 할 것은 없습니다. 공복 상태일 필요도 없으며 병원에서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수치를 알 수 있습니다. 결과는 보통 며칠 내로 나온다고 합니다.

 

검사와 수치에 관련한 참고 자료 첨부해드리겠습니다.

CDC – Testing for Diabetes and Prediabetes: A1C

MedlinePlus – Hemoglobin A1C (HbA1c) Test

NIDDK – The A1C Test & Diabetes

 

3. 당화혈색소 수치

 

당화혈색소 수치 사진

 

당화혈색소는 최근 2~3개월간의 평균 혈당 수치를 보여줍니다. 이 수치는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되며 수치가 높으면 혈당 조절이 잘 안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당화혈색소 정상 범위는 일반적으로 4%~5.6% 사이입니다.

 

  • 정상 : 4.0% ~ 5.6%
  • 당뇨 전단계 : 5.7% ~ 6.4%
  • 당뇨병 : 6.5% 이상

 

정상 단계에서는 혈당이 잘 관리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당뇨병 위험이 낮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당뇨 전단계는 당뇨병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로 해석하시면 되는데요. 이 단계에서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치가 6.5% 이상 되면 당뇨병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이 때는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4. 나이별 당화혈색소

 

 

  • 청소년 : 5.5% 이하
  • 성인 : 5.7% 이하
  • 노인 : 6.0% 이하(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청소년은 혈당 조절 능력이 높아야 합니다. 이 수치를 유지해야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성인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계속해서 유지하면서 이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인의 경우 성인 보다는 약간 수치가 높아도 되지만 평소 건강 상태와 합병증 위험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5. 당화혈색소가 높으면?

 

당화혈색소 수치 사진

 

높은 수치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지속적으로 높은 혈당은 혈관을 손상시켜 동맥경화와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고혈당은 신장 기능을 저하시켜 만성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신장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수치를 항상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높은 수치가 지속되면 망막에 손상을 주어 당뇨병성 망막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시력 저하나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수치를 관리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혈당이 높으면 신경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손발 저림, 감각 이상,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6. 당화혈색소 수치 낮추 려면?

 

당화혈색소 수치 사진

 

식단 관리하기

혈당을 잘 관리하려면 먹는 것부터 바꾸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요.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 중 핵심입니다.

 

먼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어주면 좋습니다. 섬유질은 소화 속도를 늦춰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추천 음식은 현미, 보리, 귀리와 같은 통곡물, 브로콜리, 시금치, 당근 등의 채소, 사과, 배, 베리류 과일, 렌틸콩, 병아리콩, 검은콩 등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섭취해주시면 좋은데요. 이 음식들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하고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추천 음식으로는 닭가슴살, 생선, 두부, 달걀과 같은 단백질, 아보카도, 올리브유, 견과류, 씨앗류와 같은 건강한 지방 식품이 있습니다.

 

또한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가급적 피해주셔야 하는데요.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나 소량의 꿀을 사용하는 것이 낫습니다.

 

규칙적인 운동하기

 

 

항상 건강을 위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운동이죠. 꾸준한 운동은 당화혈색소 수치를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인데요. 운동 중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은 심장과 혈관 건강에 좋고 혈당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일상 속에서 하루에 30분 정도라도 매일 걸어주시고 일주일에 한 두번은 자전거를 타거나 수영을 해주시면 더 좋겠죠.

 

다음으로 근육을 키우는 운동은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혈당을 잘 조절할 수 있게 도와주는데요. 팔굽혀펴기, 덤벨, 스쿼트, 플랭크, 윗몸 일으키기 등 집에서 씻기 전 매일 해주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스트레스 관리하기

스트레스는 혈당 수치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몇 분씩 명상을 통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세요. 조용한 곳에서 눈을 감고 깊게 호흡하며 마음을 비우는 시간을 가지시면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요가는 유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아침에 가벼운 요가로 하루를 시작하고 저녁에는 긴장을 푸는 요가를 해보세요.

 

마지막으로 깊고 규칙적인 심호흡은 신경계를 안정시키고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배를 부풀리며 깊게 숨을 쉬고 천천히 내쉬는 복식 호흡을 해보세요.

 

충분한 수면

수면 부족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혈당 조절을 어렵게 만듭니다.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해주시고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의 온도는 18도~20도 정도가 적당하며 어두운 환경에서 소음을 차단해주시고 자기 전에는 1시간 동안 휴대폰 사용을 피해주시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금연 및 절주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혈당 조절을 방해하고 여러 합병증의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흡연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니코틴 패치나 껌 등을 사용해주시거나 도무지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는 혈당 조절을 방해하고 간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술 대신 무알콜 음료나 건강한 주스를 마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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