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초기증상, 주목해야 할 10가지 징후

췌장암은 초기 단계에서는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미리 발견하게 되면 치료 성공률이 크게 높아지는데요. 오늘은 췌장암 초기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예방 및 치료에 대해서도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췌장암 초기증상 주목해야 할 10가지 징후

 

 췌장암 초기증상 사진  

 

1) 상복부와 등 통증

췌장암의 초기증상 중 하나는 상복부와 등에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이 통증은 식사 후에 더 심해지거나 누워있을 때 악화될 수 있는데요. 이는 췌장 주변 신경이 종양에 의해 압박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통증이 계속해서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체중감소

췌장암은 몸이 영양소를 흡수하는데 영향을 주어 갑작스럽고 이유를 알 수 없는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 다이어트나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줄어든다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체중 감소가 일어나는 이유는 종양이 성장하면서 신체의 에너지와 영양소들을 소모하기 때문입니다.

 

3) 피부와 눈의 황변

황달은 중요한 초기 신호 중 하나 입니다.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하는 것은 담즙이 간에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종양이 담관을 막으면 담즙이 축적되어 황달이 발생하게 됩니다. 황달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바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4) 소화 불량

소화 불량과 복부팽만감이 지속적으로 느껴진다면 췌장암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는 췌장이 소화 효소를 충분히 분비하지 못해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었을 때 이러한 증상이 두드러질 수 있는데요.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하거나 가스가 차는 느낌이 자주 든다면 검사를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5) 변 색깔

 

 

변의 색이 회색이나 담황색으로 변할 경우 췌장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는 담즙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아 발생하게 되며 기름진 변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변의 색깔 변화는 담관이 막히거나 췌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변이 평소와 다르게 보인다면 건강 상태를 점검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6) 구역질과 구토

췌장암 초기에는 구역질과 구토 증상이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종양이 소화계를 압박하여 음식물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구역질과 구토가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만성피로

췌장암은 신체의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게 해 만성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피로감은 일반적인 피로와는 달리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회복되지 않은 피로감을 말합니다. 일상 생활이 힘들어질 정도로 피로가 계속 된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8) 당뇨병

췌장은 인슐린을 생산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췌장암이 발생하면 당뇨병 증상이 갑자기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존에 당뇨병이 없던 사람이 갑자기 당뇨병 증상을 보이거나 기존 당뇨병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한데요. 이는 췌장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9) 혈당 수치 변화

췌장암으로 인해 혈당 수치의 급격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췌장이 인슐린을 정상적으로 분비하지 못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기 때문인데요. 정기적으로 혈당 검사를 해주어 이러한 변화를 미리 감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당 수치 변동이 큰 경우, 특히 공복 혈당이 높아지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셔야 합니다.

 

10) 복부의 종양

복부를 만졌을 때 종양이 느껴진다면 췌장암의 초기 신호입니다. 복부 종양은 대체적으로 딱딱하고 고정되어있는 느낌이 듭니다. 종양이 느껴지신다면 지체없이 바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참고 자료 첨부해드리겠습니다.

American Cancer Society

Mayo Clinic

National Cancer Institute

 

2. 췌장암 예방

 

췌장암 초기증상 사진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고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연, 금주 및 절주,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이 췌장암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초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1) 금연

흡연은 췌장암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췌장암 발병 위험이 훨씬 높습니다. 따라서 금연은 췌장암 예방에 필수입니다.

 

2) 금주 및 절주

과도한 음주는 췌장암의 발병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술을 줄이시는 것만으로도 췌장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균형 잡힌 식단

균형 잡힌 식단은 췌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요. 과일과 채소,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을 최대한 섭취해주시고 고지방, 고칼로리 식품은 멀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공식품과 당분이 많은 음식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4)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은 운동은 체중을 유지하고 췌장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매일 30분 이상 걷거나 달리기, 수영 등의 운동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3. 췌장암 치료

 

췌장암 초기증상 사진

 

췌장암 치료는 암의 진행 단계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주로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이 사용되며 환자의 상황에 맞게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1) 수술

수술은 초기 췌장암을 치료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종양이 주변 조직으로 퍼지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로 종양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회복 기간이 필요하며 수술 후에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2)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고에너지 방사선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수술 후 남아 있을 수도 있는 암세포를 제거하거나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 이 치료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3) 항암화학요법

항암화학요법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파괴하는 약물을 사용하는 치료법입니다. 종양이 퍼져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나 수술 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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